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지난 6∼8일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단체전 금상 3개, 개인전 금상 1개, 은상 3개 등, 참가자 14명 전원이 수상했다.
국내 최대규모 민간요리대회로 손꼽히는 이번 대회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한국음식관광연구원 공동주관으로 개최됐고, `한국 음식문화의 세계화’ 주제로 단체전, 라이브전, 개인전 등 570여팀, 1500여명의 조리 기능인들이 치열한 경연을 가졌다.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더운요리 단체전 부문에 3개팀이 참가해 도미 살을 빵에 감싼 요리를 선보인 A팀(강경태·한송이·이상우·전혜선)과 한식 떡갈비와 양식 양갈비로 조화를 이룬 B팀(김민수·이보람·배일·김민지), 밥과 야채를 채워 넣은 닭가슴살 요리를 선보인 C팀(김재민·이청우·장다영·임윤정)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전 4명이 출전해 삼겹살을 기름에 튀겨서 만든 동파육 요리를 선보인 강경태가 금상을 수상했고, 정영재, 배일, 김승엽은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강경태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장상준(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는 “한식의 세계화는 이미 시작됐고, 그 중심에 우리학생들이 당당히 설수 있도록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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