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역사의 승강장 지붕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로 탈바꿈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의 경부선 등 5개 철도 노선, 65개 역사 승강장 지붕에 올해 말까지 약 14.3MW(메가와트)급의 태양광 시설을 시범 설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태양광이 설치될 곳은 경부선 세류~평택역 구간 10개 역사, 경원선 녹양~동두천역 구간 8개 역사, 경의선 디지털~문산역 구간 15개 역사, 경춘선 신내~춘천역 구간 17개 역사, 중앙선 양원~용문역 구간 15개 역사의 승강장이다.
철도공단은 이번 태양광 시범 사업을 통해 연간 342만ℓ의 유류절감과 약 1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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