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간 우리나라 국토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46.7배 늘었다.
26일 국토해양부가 발간한 `2011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 국토의 면적은 10만33㎢로 지난해의 9만9897.4㎢에 비해 135.6㎢가 증가했다.
이는 여의도(윤증로 둑 안쪽 기준, 2.9㎢) 면적 기준으로 46.7배 늘어난 것이다.
우리 국토면적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비무장지대(DMZ) 토지 등록 사업과 전남 해남의 F1 경기장 공유수면 매립사업의 영향이 크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넓은 도시는 경상북도로 1만9028㎢로 전 국토의 19%를 차지했다.
가장 작은 도시는 광주광역시로 전 국토의 0.5%인 501㎢로 집계됐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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