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 정 명예회장 기업가 정신 알려  
　계명대가 지난 7일 대학 행소박물관에서 정순모 계명대 법인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현대화의 주역 아산 정주영 10주기 추모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대학생들에게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애, 업적, 기업가 정신을 알려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이번 추모 사진전은 다음달 30일까지 행소박물관 동곡실(특별전시실)에 전시된다.
　정 명예회장이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현대그룹을 일궈내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기까지 그의 생애와 업적, 기업활동 전경 등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신일희 총장은 “한 개인이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이번 추모 사진전은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자리다”며 “이분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신 지대한 업적 덕분에 현재 우리나라가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젊은 학생들이 알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