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포항시체육회 상임고문이 포항시 300억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써달라며 13일 포항시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고문은 이날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며 “학업도 중요하지만 몸과 마음이 튼튼한 지역 인재가 많이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포항시유도회장, 경북유도회장을 거쳐 8년간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향토 체육발전에 열정을 쏟아 왔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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