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군청 옥상에 45.5㎾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청도군은 대체에너지 생산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기 위해 사업비 3억4400만원을 들어 군청 옥상에 45.5kw용량 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중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완료되면 매년 4만 4000KW의 전기를 발전해 청사의 전력으로 사용하게 되며, 연간 약 1,000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군은 이와 함께 4억9300만원 (국비 2억9600만원)을 들여 청사내 LED조명등을 교체키로 하고 발주중에 있다.
한편 군은 청사내 시설개선과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2008년~2009년 평균사용량에 비해 8%의 전력(석유 22.09t에 해당)을 절감하여 2010년도 청사 에너지 사용료 3000만을 절감했다.
군은 이밖에도 냉난방시스템을 중앙집중식에서 개별히트펌프 방식으로 변경하고 상수도 직수 연결,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설치 등으로 에너지의 낭비 원을 차단했으며 업무에 지장이 없는 전등은 제거하고 사무실의 창가 전등 50%를 소등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해 청사관리 방식도 과감히 개선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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