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비리 감찰 태풍
  • 경북도민일보
공직비리 감찰 태풍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1.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李대통령 “이제 한계 왔다”
경북도 27일 정부 합동감사
 
 
 
 정부는 15일 공직 비리와 관련 다음달부터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강도높은 감찰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과 각 부처 감사관 등을 통해 공직비리에 대해 대대적인 감찰에 들어가기로 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낮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38개 중앙부처의 감사관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자체 감찰 강화를 지시했다. 김 총리는 “우리 사회는 양적 성장에 치중한 탓에 준법의식이 낮고 부정직한 사람이 너무 많아 사회 전반에 총체적인 비리를 겪고 있다. 이제는 정말 범국가적으로 이런 문제를 정리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직감찰과 관련, 경북도는 이달 27일부터 7월12일까지 정부 종합감사를 받는다. 경북도 감사에서 정부 감사반은 최근 특혜의혹이 제기된 안동 도산선비수련원 건설에 따른 허가과정과 공사 진행과정, 상주 국제승마장 관련, 감리용역, 도 인사 전반이 감사 도마에 올랐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제 한계가 왔다”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김 총리가 전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