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09년 진료 협약
지역 저소득층 대상 검진
영덕군과 지난 2009년 진료협약 체결에 따라 3년째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영덕군문화체육센터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료진료에는 종합내과, 관절센터, 척추센터, 안과, 내분비내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등 7개 과에 30여 명의 진료팀이 참여해 평소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안과질환 등 지병을 오래 앓고 있으나 병원 진료가 어려운 지역주민 200여명(1명당 2~3개과 진료)에게 맞춤형 진료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진료를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저소득층에 대한 이번의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무료 정밀검진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영덕군보건소 이경철 소장은 “인지도가 높은 병원과의 관계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군민들이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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