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택 영양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취임 1주년…`체인지 영양’ 청사진 제시
권영택<사진> 영양군수는 민선 5기 1년 동안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영양’이라는 슬로건으로 `행복 영양군’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 군수는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분명코 밝은 내일이 찾아온다”며 `행복 영양군’을 건설하기 위해 `Change 영양’을 위한 변화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교통망 확충 및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의 저해 요인인 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영양~석보간(군도4호) 터널 굴착공사를 지난해 말 완료한 데 이어 하원~곡강간(군도 15호) 확포장 공사를 2012년까지 마무리한다.
민자유치사업의 거점이 될 `신발전지역 종합발전지구’지정(면적 81.1㎢)이 지난 4월 확정됨에 따라 대형민 자유치대상 사업인 `과학·동화마을 체험타운 조성’, `생약연구단지 조성’, `휴타운 주거시설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또 영농 일자리 수급을 위해 합숙소, 연수시설, 취업포탈 사이트를 구축하는 `영양 빛깔찬 일자리 지원센터’를 올해 준공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관광영양
영양군의 자산은 청정자연과 전통문화임을 강조하며 산나물축제를 확대추진할 것과 군이 배출한 조지훈, 이문열, 오일도 같은 문인들의 명성을 활용한 문학, 자연, 특산물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육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 양반가 음식인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유치와 자연을 이용한 생태 치유마을인 대티골 활성화, 반딧불이 생태공원, 녹색에너지마을을 중점 개발한다.
△명품 교육과 복지
권군수는 교육문제의 근원적 과제해결을 위해 군인재육성장학금의 목표액 돌파와 수도권 및 지방대학에 향토 생활관을 더욱 확충해 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명품교육에 중점을 둘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원격영상 진료 시스템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여성 정책 확대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보육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권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 무엇 보다도 가장 큰 성과”라며 “향후 미래의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변화와 창조, 미래를 지향하는 군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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