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 벤치마킹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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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 벤치마킹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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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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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16명 자료 수집 등 지방자치단체 방문 줄이어
 
 영덕군이 지난 2009년부터 추진중인 전국 최초로 쓸모없이 방치되던 낙엽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친환경사업인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에 대해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이 전국 최초로 실시된 만큼 영덕군이 설치 운영중인 9개 읍면의 산림부산물 퇴비장에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16명이 자료 수집을 위해 다녀가는 등 벤치마킹 장소로 지속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3년간 25억원의 사업비로 1만7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수거된 산림부산물 1만1100t을 축분과 불가사리, 대게껍질 등 해양부산물과 유용미생물 등을 부재료로 활용한 영덕지역만의 특색있는 명품퇴비를 제조 생산해 친환경 작목반에 공급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실천하고 지역특산물에 대해 명품브랜드화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최상종 군 친환경농업담당은 “산림부산물 퇴비화 사업을 통해 농한기 일자리 창출과 산불예방, 산림부산물로 인한 하천 및 해양오염 방지, 해적생물 구제 처리의 1석4조 부가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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