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알앤씨 천기화<사진> 대표가 지난달 31일 `제1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중소기업청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천기화 대표는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혁신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동알앤씨는 지난 5월 19일 발명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기업유공자로 천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정부시책에 발맞춰 저탄소녹색성장에 부응하는 도로포장 제품인 상온재생아스팔트혼합물(상표명 리바콘)의 활용실적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동알앤씨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이 가능한 상온재생아스팔트혼합물을 개발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환경표지인증제품인 리바콘은 기존의 가열방식을 탈피해 상온에서 제조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순환골재를 다량 이용함으로써 지자체에 약 160억 가량의 원가절감 효과를 안겼다.
또한 다양한 기술혁신개발을 통해 현재 가열재생아스콘 부문에서도 환경표지인증을 받았으며,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LED가로등, 친환경버스승강장,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했다.
천 대표는 건설기술연구에 매진해 특허등록 89건, 상표등록 5건, 디자인등록 12건으로 100여건 발명등록했고 현재에도 계속 연구출원 중에 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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