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래(오른쪽) 포항제철소장은 7일 사랑의 집짓기 해피하우스 입주식에서 열쇠를 헌정하고 있다.
 
  동해면 기초수급 대상자
`해피하우스’ 입주식 가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7일 포항 동해면 약전리에서 `사랑의 집’ 입주식을 가졌다.
　포항제철소의 사랑의 집 짓기인 `해피하우스’는 소외계층에 스틸하우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이다.
　이날 준공한 해피하우스는 포항제철소의 이웃사랑 성금 4500만 원으로 기초수급 대상자인 최모(84)씨 집을 안락하고 깨끗한 친환경 주택으로 탈바꿈 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사랑의 집은 이웃과의 상생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6년부터 독거노인을 위한 집 짓기, 복지시설 건축 등 소외계층에 주거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