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외교관리사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지방외사판공실 대표단 일행이 21, 22일 양일간 2011년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천시 중국외교부 외관사 부사장은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국시도지사협의회로부터 포항시와 제주도를 추천 받았다”며 “세계적인 철강기업 포스코 견학을 통해 포항의 철강산업 발전을 확인했으며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에서 한국 근대화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은 한국의 대표적인 철강도시이며 이명박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이기도 하다”며 “세계적 대학인 포스텍을 비롯한 포항테크노파크, 방사광가속기, 나노기술집적센터, 지능로봇연구소 등 풍부한 R&D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외교부 외교관리사 부사장의 이번 포항방문은 외교통상부가 지난 2003년부터 운영 중인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내 정부인사를 비롯해 학자, 언론인, 경제인 등을 초청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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