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파급효과 2053명…대구 홍보 365억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분석
 
　올해 8월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2694억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4일 한양대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 김종 교수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이 대회 개최로 유발된 경제적 파급 효과는 2694억원, 고용 파급 효과는 20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이 숙박비, 입장료, 교통비, 물품 구입비 등으로 1인당 평균 31만7521원을 썼고, 이로 인한 생산 파급 효과가 1520억원, 부가가치 파급 효과는 1174억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국내 방송과 인터넷 등을 통한 대구광역시 홍보효과는 36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