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5~29일 주말 5일간 영덕군민운동장 외 7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그 왕중왕전은 올 한 해 전국 20개 권역별로 벌어진 주말축구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팀이 초청돼 토너먼트방식으로 왕중왕전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 전국중등축구를 결산하는 대회다.
영덕군은 지난 8월 `제47회 추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지난 12일에는 군청 회의실에서 참가학교 안내담당자 70여 명이 모여 관련회의를 개최하고 대회일정 공유 및 논의를 통해 대회기간 참가팀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것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경기가 펼쳐질 영덕군민운동장 외 7개 경기장에 대해 잔디 재정비 등 경기장 내외부 시설들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참가팀들이 기량을 제대로 발휘 할 수 있도록 시설정비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8월 제47회 추계 중등축구연맹전에서 매출 증가 등의 재미를 본 지역상가들도 이번 왕중왕전도 지역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스포츠 대회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를 군민들도 체감하기 시작하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지역을 찾는 참가팀에 대해 자발적으로 따뜻한 환대를 다짐하는 등 군민 모두가 참여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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