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시장 기술지원체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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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시장 기술지원체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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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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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광동성에 해외 최초
   테크니컬센터 문 열어
  “현지 밀착형 고객서비스”

 포스코는 13일 중국 광저우시 텐허구에 해외 최초로 현지밀착형 기술지원센터인 `글로벌 테크니컬센터’를 개설했다.
 테크니컬센터 설립은 지난 3월 단일기업으로는 최초로 포스코가 중국 광동성 정부와 체결한 `광동성 산업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사업 MOU’가 구체화된 것으로 중국에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연구 개발 단계부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테크니컬센터는 판매, 품질서비스, 연구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서로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해 준다.
 이와 함께 중국 전역을 북경, 상해, 광주, 중경, 심양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로 기술서비스 전담 요원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대 고객 기술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이번에 중국 현지에 기술지원센터를 본격 설치한 것은 가장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 지역의 수요가들에게 차원 높은 품질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포스코 조뇌하 부사장은 “테크니컬센터가 중국과 한국, 그리고 고객사와 포스코가 기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용광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글로벌 철강기업으로서 고객 밀착형 기술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급성장하는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1991년 북경사무소를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인 장가항포항불수강을 비롯해 42개 법인을 중국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광동성은 단일 성급으로는 가장 많은 투자를 한 지역으로 순덕ACL(연속소둔코팅 공정), 가공센터인 CFPC 및 광주영업소에 이어 내년에는 광동 CGL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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