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해걸(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가 선정한 2011년 국회 국정감사 우수국감의원에 선정됐다.
한농연은 14일 국정감사 성실도, 정책제안의 참신성, 농업단체 의견 반영도, 피감기관 긴장도, 질의의 충실성 등을 토대로 정해걸 의원을 우수국감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해걸 의원은 2011년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감을 통해 폐광주변지역 농지오염의 심각성과 함께 농업인의 건강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MMA수입쌀 불법유통문제와 이로 인한 쌀값 하락문제, 농업용수 관리체계 일원화 시급 및 예산 부족문제, 농협 신경분리 부족자본금 지원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시의적절한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의원은 “우리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농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들을 위주로 지적하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힘쓴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농민들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 농민들의 대변자역할을 수행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