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은 20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벳부대 단기대학부 지역종합과학과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학과체험활동을 통한 학생과 교원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두 대학간 글로벌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일본 학생들은 보석주얼리과에서 장신구만들기와 식품영양조리과에서 떡뽁이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대구과학대를 찾은 일본 벳부대 이마미야 나츠미씨는 “일본 내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으로 한국문화에 대해 관심히 많았다”며, “국제화상교육을 통해 만났던 친구들을 이렇게 직접 만나게 돼서 기쁘고, 예쁜 반지와 한국음식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좋은 경험을 하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종 총장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등의 대학 및 산업체와 국제교류를 다각화 하고 있다”며, “해외현장실습 및 어학연수등 글로벌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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