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25분께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상수도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깊이 1.5m의 땅 밑에서 작업하던 인부 2명이 매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5명의 구조대를 파견해 약 20분만에 2명을 흙더미에서 구조했다.
그러나 박모(60)씨는 병원으로 이송 도중에 숨졌고, 김모(42)씨는 중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로를 매설하던 작업 도중 흙더미가 갑자기 무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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