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기준 개발과 관련, 교과부는 “국편과 역추위의 최종 협의 및 헌법학자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과 우리의 헌법정신, 교육적 차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집필기준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집필기준을 게시해 공개하며 각 출판사는 교과서 집필팀을 구성한 뒤 이 기준을 참고해 교과서를 제작하게 된다. 교과부는 내년 4월에 역사 교과서 검정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검정 절차를 거쳐8월께 검정 합격 교과서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오는 2013년부터 일선 중학교의 역사 수업시간에 사용된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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