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주서`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활성화 포럼’
 
　경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17~18일 힐튼호텔에서 그린에너지 산업의 비전과 과제개발을 위한 `2011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구의 미래·그린에너지 그린혁명이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은 경북 동해안을 녹색성장과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건설하기 위한 비전과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과 홍보의 자리다.
　주요행사 내용으로 17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개회사,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장(장관급)의 격려사, 국회의원,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 김일헌 경주시의회의장 등의 축사, 장순홍 원자력학회장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또 포럼 세션별로 원자력,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저장 등 5개 분야에서 17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포럼기간 중 에너지 관련 기업 및기관에서 친환경산업 및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전시하는데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의 SMART 원자로 모형 전시가 있다.
　현장투어로는 포항방사광가속기센터,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및 방폐장, 수소연료전지 공장 등 에너지 관련 현장을 돌아보는 순서가 준비돼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