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여러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원, 시도, 시군구 등과 협조해 개발한 `생산성 지수’를 활용한 평가를 통해 지방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책임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18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군구, 인구수별로 분류해 평가한 것으로 전국의 인구 5만 이하 38개 군중 4개 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됐으며 경북도에서는 봉화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봉화군은 전국 최하위권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지만 최적의 내부운영 시스템을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 적극적인 예산집행, 체계적인 조직운영 등에서 경쟁력 있는 군정을 인정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봉화군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의 감사면제 혜택과 각종 공모사업에서 가점을 부여 받게 된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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