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32명의 산골 미니 중학교 탁구동아리가 전국을 제패했다.
봉화군 물야중학교 탁구여자부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충북 단양에서 개최된 `2011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 여중부 전국 우승을 차지했다. 물야중 탁구동아리 샛별팀의 기적은 2년전 금기영 체육교사가 부임하면서 시작됐다. 금 교사는 구기운동을 하기에는 좁은 운동장 등 열악한 시골학교의 사정을 감안해 실내 탁구동아리를 만들고 지도에 나섰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