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도 유지·유해균 억제 등
봉화지역의 한 사과작목반이 유기게르마늄(Ge132)이 함유된 인체 생물활성 기능성 사과 생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춘양면 서벽4리 장암기능성사과작목반(회장 홍달식) 8농가 13.6㏊의 사과원에 유기게르마늄이 함유된 인체 생물활성 기능성 사과 생산단지를 시범 조성해 40여t을 생산, 출하 할 계획이다.
유기게르마늄 기능성 사과는 유기게르마늄 생물활성 효소액을 개화기부터 과실 비대기까지 엽면살포 재배되고 한국식품연구소의 분석 결과, 일반사과에는 없는 유기게르마늄 성분이 0.11 ∼ 0.68mg/kg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게르마늄은 식물체에 미생물의 유익균을 빠르게 증식시키므로 유해균은 억제시켜 병충해에 대한 내성을 강하게 하고 당도, 향, 색도, 경도를 높여주고 신선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또 유기게르마늄은 인체 내에서는 산소공급 및 체내 전기흐름을 조절, 혈액정화 및 노폐물 배설, 면역력 증강과 간 해독작용, 중금속(수은, 납, 카드늄) 제거,항산화효소의 활성으로 활성산소 제거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에게르마늄 함유 사과를 시작으로 칼슘 함유 등 기능성을 더한 사과생산에 예산 및 기술 지원 확대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사과 주산지로서 봉화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게르마늄 함유 기능성 사과 구입에 대한 문의는 장암기능성사과작목반(회장 홍달식, 전화 : 010-6361-3004)으로 하면 된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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