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폭력 방지로 위기가정 구해
 
 
 　영주시 소백가정문제상담소 이화순(59·여)소장이 아동·여성 폭력방지 유공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소장은 지난 1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1 아동·여성폭력 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번 표창은 여성권익정책 이행평가 우수기관과 가정·성폭력방지,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보호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아동·여성폭력 방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소장은 2010년부터 경북도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북도 상담소·시설장 여성가족부평가위원 및 영주교육지원청 `Wee Center’ 전문상담자문위원 등 아동·여성폭력 방지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소백가정문제상담소를 운영하며 연간 1000여건의 가정문제상담과 폭력피해자에 대한 의료·법적 지원서비스를 통해 위기가정 구제 및 아동·여성폭력 근절에 힘써왔다.
　이 소장은 지난 1978년 9월 경남진해상업고등학교 교사로 공직에 몸을 담으면서 아동·여성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2000년부터 현제까지 소백가정문제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도 경상북도 여성, 아동보호지역연대위원, 가정폭력상담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남편 군혁기(58·동산고등학교 교사)씨와 단란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