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원전 인근 7.6km구간 4차선 도로 신설
월성원자력 인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어일-대본간 우회도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시행중인 어일-대본간 우회도로는 양북면 대종교에서 어일리까지 약 7.6km구간에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공사로 지난 2월 공사 착수 이후 용지보상 지연으로 교량과 통로박스 공사 등 부분적으로만 공사가 진행돼 왔다.
월성원자력은 도로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염원하는 인근 지역주민과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약 83%이상의 용지 보상을 완료,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앞으로 미보상 용지에 대해서는 보상을 조속히 완료하고, 단축 공정계획 수립 등을 통해 2014년까지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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