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단장 이우석 부군수·배동완 이장협의회장
봉화지역 농업인들의 전체 의견을 조율해 농정에 반영하기 위한 농정협의체인 봉화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이 추진된다.
군은 지난 6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단체 대표, 농ㆍ축협, 관계공무원 등 35명으로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 총회를 개최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계 의견을 전체적으로 조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책파트너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에서 경북 봉화와 전북 고창, 경남 거창 등 3곳을 새로운 농어업회의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추진 중 이다.
이날 설립추진단 총회에는 지역농업네트워크 김경환 영남지사장의 경과보고 및 기조발표에 이어 해외 운영사례 등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농어업회의소의 필요성이 강조 됐고 설립추진단 구성의 건과 실무 T/F팀 구성 및 운영승인의 건에 대한 심의안건이 확정됐다. 이날 봉화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을 위한 공동단장으로는 이우석 봉화부군수와 배동완 이장협의회장이 선출됐으며, 공동부단장으로는 금순섭 농협 봉화군지부장, 박만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현수 농촌지도자회장과 김원하 과수법인대표가 선출됐다.
배동완 공동 단장은 “봉화군 농어업회의소는 1000명 회원 모집과 정관/조례 확정을 통해 내년 3월 창립총회를 목표로 힘차게 매진할 계획이다”면서 "FTA 에 대응하고 농정의 파트너로서 봉화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석 봉화부군수는 “봉화군 농어업회의소가 농어민의 의견수렴과 조정기구로서 역할을 다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토대로 전국의 모범이 되는 조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배동완 공동 단장은 “봉화군 농어업회의소는 1천명 회원 모집과 정관/조례 확정을 통해 내년 3월 창립총회를 목표로 힘차게 매진할 계획이다”면서 “FTA 에 대응하고 농정의 파트너로서 봉화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석 봉화부군수는 “봉화군 농어업회의소가 농어민의 의견수렴과 조정기구로서 역할을 다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토대로 전국의 모범이 되는 조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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