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적극 대응
구미세관(세관장 김성원)은 내년 초에 발효되는 한-미 FTA를 관내 수출기업들이 협정발효 초기부터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컨설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구미세관을 통한 수출은 340억 달러가 예상되고 그 중 미국 수출은 60억 달러로 18%를 차지하고 있어 대미 수출기업이 한-미 FTA 적용을 받는데 차질 없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기업은 시행초기부터 관세가 철폐되는 품목을 수출하는 중소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협정 발효 이전에 업체의 자료를 토대로 품목별 원산지 결정기준과 직접운송원칙의 충족여부를 검토하고,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등 특혜를 받기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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