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등 6곳…영주 여성친화도시·안동 정비기반시설 효율성 높아
경북도는 올해 성별영향평가 업무추진에 대한 우수기관과 우수사례에 대한 평가를 실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시·군은 영주·김천·영천시, 의성·영덕·울진군 등 6개 시·군이다.
이번 평가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성별영향평가센터장 및 연구위원, 컨설턴트, 외부전문가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평가 계획수립, 평가보고서, 교육 참여도, 정책 반영도의 총 4개 영역을 분석·평가했다
우수과제·환류는 181개 성별영향평가 추진과제 중에서 과제의 적정성, 타당성, 실행가능성, 평가결과 반영실적을 기준으로 평가, 최종 8개 과제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는 도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로 성별영향평가 또한 체계적 추진체계를 갖추고 매년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안동시의 `도시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노후하거나 불량한 건축물이 밀집돼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공원, 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설치했다.
한편 도는 이번 우수기관과 우수사례에 대해 19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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