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보건복지부 `2011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6개 시·도 및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좋은식단 실천사항 홍보, 좋은식단 모형보급, 실천업소에 대한지원, 남은음식 재사용안하기 사업추진, 특화사업 추진 등 8개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경북도는 지표별 사업추진 실적 우수와 더불어 도지사 인증 으뜸음식점 지정운영, 경북 대표음식 발굴육성,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대구세계육상대회에 따른 음식문화홍보 및 식음료안전관리 등 각종 특화사업 추진 실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도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와 협력해 푸짐한 상차림지양, 덜어먹기 및 개별찬기사용 생활화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자원절약에 힘써 왔으며 제도 정착을 위한 영업자와 이용객의 인식개선에도 주력해 왔다.
한편 이번평가에서는 경북도의 기관표창과 함께 봉화군 영업주(은하숯불회관) 이동석씨와 경북도 우은경(식품위생6급), 구미시 강영희(보건7급)씨가 개인표창(보건복지부장관)을 받았다.
김승태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23개 시·군과 외식업단체, 영업주, 소비자인 전도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도는 내년에도 선진화된 음식문화 정착과 경북 명품음식 육성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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