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7일 포항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떡국떡을 전달했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이날 올 한해 강사료로 모은 490만원으로 떡국떡 1000Kg을 구입해 송도동, 해도동 등 포항의 10개 지역 독거노인 980여명에 전달했다.
　이복성 행정섭외그룹리더는 “직원들의 강의료를 모아 나눔활동을 하게 됐다”며 “겨울을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사내외 강사료를 모아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1800만원을 기부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