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묻고 임진년 새해 환희와 희망으로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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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묻고 임진년 새해 환희와 희망으로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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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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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호미곶 해맞이 화보
 
      
“드디어 임진년 해가 떴다”짙게 깔린 구름 위로 새해 첫 태양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쉬움과 감탄의 탄성이 섞여 나온다.
 
 대망의 2012 년, 용의 해가 밝았다. 사람들은 올해 저마다 가슴속에 품은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해를 맞이하는 바다(迎日灣)’호미곶 저 멀리 동해바다 수평선 위로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아침의 태양을 맞았다. 국내 최대의 해맞이명소 포항 호미곶에는 `흑룡의 해’정월 초하루 해를 맞이하려는 인파가 31일 오후부터 20만이 넘게 운집, 묵은해의 제야를 보내고 임진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면서 밝아온 새해 첫 시작을 환호했다. 멋진 새해, 찬란한 태양을 마중나온 사람들에게 오로지 새날의 환희와 희망을 함께 나누는 충만한 행복감이 있을 뿐, 영일만 밤바닷가 영하의 추위는 없었다. 국운상승과 자신의 소원을 빌고 그 기원 속에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르는 감격의 순간을 디지틀 기기로 영원 속에 포착하며, 희망과 축복으로 마냥 즐겁기만 한 군중들의 함성과 밝은 얼굴빛에서 우리 사회의 건강한 1년을 예감한다.
 사진=/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일출을 담아라!
새해 첫날 첫 일출을 본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날의 기억과 다짐을 잊지 않기 위해 저마다의 디지털 기기로 일출을 담고 있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1월 1일 자정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한 레이져가 호미곶 광장 밤하늘을 가르며 2012년을 반기고 있다.
 
      
바닷바람 추위도 잊고…
호미곶 일출을 보기위해 전날 부터 모여든 해맞이객들이 추위와 바닷바람을 피해 주최측에서 마련한 휴게소에서 아침을 기다리고 있다.
 
 
                     
“떡국 드세요”
`1만명분의 떡국’을 먹기 위해 줄을 선 관광객들이 포항시 호미곶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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