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1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앞바다 갯바위에서 낚시 중 고립된 이모(35)씨 등 2명을 구조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씨 등은 오전 8시께 장기면 영암리 동쪽 500m 해상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갯바위에 묶어놓은 고무보트의 줄이 풀려 너울성 파도와 강한 바람에 먼바다로 떠밀려 가다 뒤집어져 갯바위에 고립됐다. 두 사람은 8시 7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 구룡포파출소 엄정용 경장과 인근 주민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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