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 높이 평가…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
걸그룹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TV영화가 다음달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TV영화 `더 원더걸스’가 다음달 2일 미국 케이블TV 채널 틴닉에서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틴닉은 세계 4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바이아컴 산하 청소년 채널이다.
JYP는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닉 캐넌 틴닉 회장이 원더걸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영화 제작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면서 아시아 가수가 미국 TV영화 주연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전했다.
`더 원더걸스’는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활동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JYP는 “원더걸스가 실제로 `겪을 법한’ 에피소드에 잔재미를 더한 픽션”이라고 소개했다.
원더걸스는 영화 방영에 앞서 오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2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석, TV영화 주제가인 `더 디제이 이즈 마인’의 뮤직비디오 공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더걸스와 JYP의 박진영 프로듀서, 닉 캐넌 틴닉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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