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개월만에 36억원 줄여
경주시가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도입한 계약원가심사제도로 예산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체결에 있어 원가조사에 대한 충분한 심사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비가 과다하게 계상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 8월부터 계약원가심사제를 도입·운영해 1년 5개월만에 3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 심사내용을 보면 공사분야는 종합장사공원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220건, 용역분야 하수찌꺼기 처리 용역 등 40건, 물품분야 133건 등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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