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통해 친구 되고 함께 즐겨”
  • 경북도민일보
“K팝 통해 친구 되고 함께 즐겨”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2.0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5일 日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드림 온!vol.4’
 150팀 응모 2000여명 팬 행사장 찾아 K팝 댄스 향연

 
 “오늘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이렇게 K팝을 통해 친구가 되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매력이죠.”
 일본 내 최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인 `드림 온! vol.4’가 지난 4-5일 도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전국에서 약 150팀이 응모했으며 2000여명의 팬들이 행사장을 찾아 K팝 댄스의 향연에 열띤 성원을 보냈다.
 4일 도쿄 시부야의 오웨스트 무대에는 24팀, 5일 도쿄 시부야의 오이스트 무대에는 27팀이 참가해 댄스 실력을 뽐냈다. 10대 청소년에서 가족 동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은 시종 노래와 춤을 따라하며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5일 행사의 첫 무대는 초등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네스트키즈였다. 슈퍼주니어의 ’미스터 심플`을 완벽하게 소화해 큰 갈채를 받았다.
 또 출연팀들은 K팝 아티스트의 머리 모양과 소도구를 비롯해 작은 동작까지 철저하게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다.
 
 
 
 쌍둥이 자매, 요시모토흥업 소속의 코미디언 등 이색 출연진도 눈에 띄었다. 취직이 되면 다시 뭉쳐 춤추겠다는 졸업반 여대생들도 있었다.
 마지막 DJ 타임에는 출연팀 전원과 관객들이 함께 어울어져 신나는 K팝 댄스의 향연을 벌였다. 다음 공연인 ’드림 온 vol.5`는 오는 3월 27-28일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한국음악 해설자 DJ HYUK(김중혁)은 ”행사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층이 참여하고 그 열기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K팝을 통해 친구가 되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자들 역시 ”신나는 노래와 멋진 춤이 마음을 끈다“며 ”멤버가 부족해 다른 팀과 호흡을 맞추기도 하는데 어느새 하나가 되고 성취감도 크다“고 밝혔다. 

 <<시부야텔레비젼 사진제공>>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