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여서 고마워” 무조건적 사랑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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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여서 고마워” 무조건적 사랑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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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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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23~24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무대
뮤지컬에 맞게 가요 편곡…세련된 선율로 감성 자극

 
 
 
 “엄마 미안해. 그리고 우리 엄마여서 너무 고마워.”
 엄마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힘들 때면 가장 먼저 떠올라 기대고 싶다가도 끼니를 챙기는 전화가 가끔은 귀찮아지는 게 엄마의 모습이 아닐까.
 엄마라고 아침잠이 없거나, 청소하기 좋아하는 것이 아닌데 우리 주변에 공기 같은 존재로 당연해질 때가 많다.
 뮤지컬 `친정엄마’가 오는 23~24일 이틀간 오후 7시 대구 계명아트센터 무대에서 펼쳐진다.
 모든 엄마와 딸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이 작품은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일상에서 펼쳐지는 모녀의 이야기로 관람객의 공감대를 형성해 중, 장년층 사이에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늘 아옹다옹하는 엄마와 딸의 애증관계와 애틋함이 공존하는 원작을 토대로 이번 뮤지컬에는 엄마의 어린 시절과 엄마와 딸이 인생의 친구가 되는 이야기가 추가돼 한층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가요를 뮤지컬 극에 맞게 편곡, 더욱 세련되고 섬세한 선율로 감성을 자극하는 최고의 주크박스 뮤지컬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구수한 사투리로 일용엄니이자 국민엄마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수미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순수하고 귀여운 엄마를 선보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나문희가 합류해 더욱 강력해진 뮤지컬을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양꽃님이 딸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헌신과 무조건적인 사랑의 이름으로 기억되는 엄마, 그리고 그런 엄마를 닮아가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친정엄마’는 우리 엄마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입장료는 VIP석 8만 8000원, R석 7만 7000원, S석 6만 6000원, A석 5만 5000원.
 문의 1566-1360.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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