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기관평가 인증에서 영남이공대 등 6개 대학이 인증대학으로 평가를 통과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영남이공대를 비롯 영진전문대, 경북전문대, 경북도립대, 안동과학대, 카톨릭상지대 등 6개 대학만이 인증을 받았다.
기관평가인증은 9개 평가기준과 27개의 세부기준 및 72개의 평가요소 모두 요구수준이 충족돼야 인증을 받게 되며, 그 중 1개 이상 충족하지 못할 경우 조건부인증, 인증유예, 불인증 등의 판정을 받게 된다.
한편 인증대학은 오는 2014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모든 행·재정적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향후 5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영남이공대 관계자는 “기관평가인증은 향후 3년 이내 대학들이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지 못하면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더 많은 대학들이 평가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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