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헌석 의과대학 학장은 “실기시험을 대비해 임상실습을 강화했고, 지도교수와 담임교수를 별도로 지정해 성적이 부진한 학생을 개별적으로 중점 지도한 결과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의대는 졸업생을 처음 배출한 1997년부터 올해까지 16년 간 총 10회에 걸쳐 의사 국가시험 100% 합격률을 기록하고, 1999년에는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 의료인 양성의 산실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0~11일 실시한 필기시험과 2011년 9월19일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한 실기시험을 종합해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국 41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에서 3446명이 응시해 3208명이 합격, 93.1%의 합격률을 보였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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