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8일 열리는 `2012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엘리트 코스가 국제공인을 획득했다.
대구시는 25일 2012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엘리트코스를 `국제공인 코스’로 인정한다는 인증서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마라톤대회 기록이 공인기록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인된 코스에서 경기가 열려야 하며 국제기록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인증을, 국내기록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대한육상경기연맹(KAAF)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코스 실측은 지난 6~8일까지 대한육상경기연맹의 `캘리브레이션(자전거가 굴러간 거리를 기준으로 코스를 재는 것) 방식’으로 실제 선수들이 뛰는 최단거리를 이동하면서 정확성을 기했으며 3일간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동호인) 풀코스를 직접 실측했다.
실측은 KAAF의 유문종 코스실측사가 실측했으며 실측결과 보고가 국제마라톤 및 장거리레이스 협회(AIMS)의 승인을 얻어 이번에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공식 인정하는 국제공인 인증서를 받게 됐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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