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전용지구 시내버스 이용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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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전용지구 시내버스 이용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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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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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조사결과…2009년 개통 이후 44% 증가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시내버스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전용지구 버스승강장에서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를 탄 승객을 조사한 결과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해 시내버스에 탑승한 승객수는 지난 2009년 12월 개통당시 488만 5000여명에서 2011년에는 701만 4000여명으로 43.6%가 증가됐다. 특히 시는 교통카드 사용률이 91%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중앙로 시내버스 이용객은 8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같이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버스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교통이 혼잡한 도심을 찾을 때는 시내버스가 승용차보다 경제성뿐만 아니라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시민에게 자리 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반월당에서 대구역네거리 1.05km 구간으로, 대구시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시내버스가 우선 통행하고 걷고 싶은 보행자 중심도로로 만든 곳이다.
 대구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내버스 이용객이 연간 1000만 명에 도달할 때까지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중앙로 상권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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