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포항수학연구소(PMI)는 오는 3일까지 경주현대호텔에서 제5회 일주수학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주(一洲)학술문화재단과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바나흐 공간과 작용소 대수를 집중적으로 강의하며 대학원생, 박사후 연구원과 교수 등이 참가해 격의 없는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열린 학회’로 열린다.
벡터측도 이론을 집대성한 미국 켄트 주립대 조 디에스텔(Joe Diestel) 교수, 벨기에 몬스대 칼 그로스 에드만(Karl Grosse-Erdmann)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드라스 차크(Andras Zsak) 교수 등이 참석해 최신 연구경향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최윤성 포스텍 교수는 “이번 행사가 세계 수학계의 최신 동향을 배우는 자리가 되는 것은 물론 세계 수학계를 이끌어나갈 젊은 수학자들의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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