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 생명과학과 벤처기업인 `뉴로넥스’가 2006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포스텍은 뉴로넥스가 대학으로부터 이전받은 특허기술`위산 분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강황, 감초의 신물질’ 개발로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뉴로넥스는 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위궤양, 위산과다 예방과 치료 효능을 가진 기능성 음료 `쿠르칸(CURU-KHAN)’을 제작,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었다.
뉴로넥스 김동찬 대표는 “뉴로넥스는 향후 포스텍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바이오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신경성 질환, 항암제, 비만 및 당뇨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 입주업체인 뉴로넥스는 포스텍 생명과학과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대부분의 제품을 대학으로부터 이전받은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하고 있다.
포스텍은 “제품 생산 역시 중소기업청과 포항테크노파크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어 모범적인 산·학·연·관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발명전시회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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