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신입생들의 창업을 돕고 교직원의 창업 마인드 제고 등을 위해 CIE(Creativity, Innovation & Entrepreneurship)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계명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CIE 교육이 창업 마인드 제고에 기대 이상의 효과가 있었다는 판단에 따라 신입생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신입생 대상 교육은 창업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고, 교직원 대상 교육은 양질의 창업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창업 지도 능력을 키우는데 맞출 예정이다.
　특히 신입생 교육은 올해 진행할 15개 창업동아리에 대한 자금지원, 10개의 창업 강좌, 지역 창업경진대회, 연간 98명에게 지급하는 창업장학금, 3학점에서 15학점까지를 인정하는 청년기술창업인턴제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김영문 창업지원단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고 있는 신입생들에게 창업자금 지원과 무료 창업보육실 등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일대일 창업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 단과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24일과 27일 오리엔테이션과 병행해 실시되고, 교직원 대상 교육은 오는 8월에 실시된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