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강우 때 가축분뇨 및 노천야적 퇴비에서 오염물질이 유출 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축산농가 특별점검을 한다.
하천 인접지역 및 축사밀집지역내 축산농가 62곳이 대상으로 30일까지 점검한다.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를 공공수역으로 유출하거나 무단방류 행위, 방류기준을 상습적으로 초과하는 행위, 제대로 썩지 않은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를 농경지 등에 과다 살포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위반자는 즉시 고발, 개선 조치를 한다”면서 “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는 한편 지도점검 사후관리시스템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적발된 축산농가에는 축산시설 현대화사업 및 분뇨처리시설 개선자금 등의 지원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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