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증축 등에 20억 투입
 열악한 교육환경 대폭 개선
 
　김천시는 올해 32억5000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23일 회의실에서 2012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박재홍)를 열고 학력향상 사업에 12억5000만원, 교육환경개선 20억 원 등 모두 32억5000만 원을 교육지원청 및 일선 학교에 지원할 것을 심의 의결했다.
　보조금 지원은 9개 고교 학력향상 사업에 5억6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초·중 학력향상 사업에 3억7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밖에 꿈나무운동선수 육성지원, 중학생 캠프운영, 지역교육 현안사업 등 시 자체 지원사업에 3억2000만 원이 배정됐다.
　시는 김천고 제2기숙사 증축사업에 5억원, 성의고 기숙사 증축 6억원, 김천예고 다목적 연주홀 증축 3억원, 다수초 다목적강당 증축 6억원 등 20억 원을 지원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