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자연풍광 앵글마다`생생’
사진찍는 일이 좋아 동호회를 만들어 활동을 해온 단체가 전시회를 갖는다.
27년동안 포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영사진회’가 오늘부터 29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 24회 사진전’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15명이 평소 촬영한 사진 가운데 작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추천을 받았거나 회원 스스로 마음에 드는 작품 총 50여점을 선보인다.
사진은 회원들이 전국을 다니며 촬영한 자연과 사람이 담겨있고,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표현한 세계가 나타나 있다.
매년 봄, 가을에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유적지로 합동야외촬영을 하거나 매월 첫째주 일요일 정기촬영를 통한 작품이다.
포영사진회원들은 40~50대 직장인, 주부 등 순수 아마추어 일반인으로 지난 1978년 창립 이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23회의 회원전을 비롯해 포항사진인합동전시회 등으로 작품을 선보였고, 지난 창립 10주기 마다 회원들의 작품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남국희 회장은 “회원들이 작품활동은 물론 꾸준히 친목도 다지고 있다”며 “열정을 담은 개성있고 아름다운 작품에 시민들이 관심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11-9569-2002)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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