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비를 위해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또 자활근로사업 추진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사업에도 20억 원을 들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9일 회의실에서 `기초생활보장사업 운영을 위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 4258가구 6285명에 대해 소득과 재산, 근로능력 등을 조사해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는 연간 조사계획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생활보장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실제 생활이 어렵지만 보호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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