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산업디자인과 김희원·이지영·한소희씨 팀 `iF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구가톨릭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제품디자인전공 3학년 김희원(21), 이지영(21), 한소희(21)씨 팀이 iF concept design award 2012에 거꾸로 접히는 우산을 디자인한 `Pull&Invert’라는 작품을 출품해 5~11위 그룹(정확한 등수는 표기되지 않음)에 선정됐다.
이 작품은 기존 우산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산을 당겨서 접으면 바깥 면이 안으로 접혀 들어가 우산에서 빗물이 떨어지지 않는다. 차량에 탈 때나 내릴 때도 우산살이 차량 문에 끼이지 않도록 고안돼 편리하다.
이씨는 “비오는 날 승차할 때 우산에서 빗물이 떨어지는 불편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우산을 뒤집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김씨 팀은 오는 5월 31일 독일 함부르크 쿤스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초청받았다. 수상 작품은 시상식 날부터 6월 17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사진 ( iF concept design award 2012에서 5~11위에 입상한 대구가톨릭대 산업디자인과 제품디자인전공 3학년 이지영, 한소희, 김희원씨(사진 왼쪽부터) ).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