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친절경찰관’ 화제
  • 경북도민일보
경주 `친절경찰관’ 화제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2.0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주 경위, 사설경로당 난방비 지원
 
 경주경찰서는 전국 최초로 마을회관별 담당경찰관을 지정해 `우리마을 경찰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담당 경찰관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주경찰서 보문파출소 김경주<사진> 경위.
 김 경위는 황룡동 절골마을의 경로당이 개인주택을 수리해 사용하는 사설경로당으로 시청 예산이 지원되지 않아 난방비도 없이 춥게 지낸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 행정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또 사비로 보온매트를 구입해 거실에 깔아주어 노인들을 위로했다.
 또 그는 평소에도 마을회관, 병원, 복지시설 등에서 색스폰 연주회를 가지며 아프고 외로운 노인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어주위 동료들에게 많은 친송을 받고있다.
 김 경위는 “민중의 지팡이로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이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